상대의 마음을 얻는 사람들의 5가지 특징



<대화 편>


1. 들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다.

나의 주장으로 가르치고 바꾸려 들기보다는, 상대를 그 자체로 인정하고 포용하는 사람이 있다.

인간이 위대할 수 있는 이유는 '할 수 있음'에도 자제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며, 할 수 없음에도 무모하게 상황을 맞닥뜨리며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.

상황이 아니라 '사람'을 두고서는, 무모한 도전의식보다 통제력이 더 필요하다. 상대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임에도 끼어들지않고 가만히 속내를 받아들여주는 사람이 멋진 인상으로 남을 수 있다. 시행착오, 중대한 결정 등은 스스로의 고민끝에 자신만이 겪을 수 있는 영역임을 아는 것.


2. 리액션이 좋은 사람이다.

여기에서 '좋다'라는 것은 '밝지만 오버스럽지 않고 그 순간 정직한 진심이 느껴지는'의 뜻을 내포한다.

상대의 뒷말을 분위기에 맞게 '적절히' 맞장구쳐주거나, 감정을 이해하며 상대의 말과 같은 표정을 짓고, 눈빛을 마주치고고개를 끄덕이면 시간이 갈수록 누구나 마음은 열리기 마련이다. '말이 잘 통한다'라고 느끼는 핵심이 여기에 있다. 상대의 언어를 비언어로 전환하여 거울처럼 비춰주듯 피드백하는 것.


3. 상대에게 집중하는 사람이다.

집중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'관심'이 전제되어있지만 모든 상황을 상대에게 몰입한다는 뜻이다. 스마트폰의 계속되는 알림도 무시할 줄 알고, 상황의 흐름을 온전히 상대에게 바치는 것이다. 상대의 마음에 더 가까이 기울이는 사람은 마음을 열고 몸을 기울이는 사람이다. 대화의 비언어적인 요소 중에서 귀를 기울일 때 무의식적으로 몸이 가까이 가는 심리가 있다. 그런 기울임을 사랑이라고 느끼는 것이 인간의 본능. 또한 대화중 흥분되는 소재가 나와서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진 상대에 당황하지 않고, 공공장소의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으며 그 순간 온전하게 상대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.(공간을 지배하는 자!)


4. 내가 말할 타이밍을 아는 사람이다.

상대도 나처럼 대화할 땐 잘 들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있기에 어느 순간 나에게 말할 타이밍을 제공해준다. 또 상대와의 대화에 흐름을 읽으면 적절하게 나의 사례를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. 내가 적게 말하되, 언제 말해야할지 눈치를살피기보단 상대와의 흐름에 녹아있는 사람.(시간을 지배하는 자!)


5. 쿨한 사람이다.

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상대에 대해 집착하지 않는 쿨함을 말한다.

나 역시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다.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. 너무 다른 환경에서 비슷한 상황에 대해 다른 대처를해온 사람은 어떠한 감성의 간극이 클 수 밖에 없다. 하지만 무시하지 않고 기분좋게 관계를 맺고 끊으며 적당한 거리를 둘 줄 아는 사람. 긍정의 에너지를 주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쿨한 사람이 아닐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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